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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수입차 증가, 연말 대대적 판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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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수입차 증가, 연말 대대적 판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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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입차가 증가세다. 이달 15일까지 수입된 완성차(CBU)는 8만6000여대, 수입액은 약 19억달러로 전월대비 증가하면서 코로나 이전인 예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해관총국에 따르면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32억달러로 작년동기 51억달러에 비해 13억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4월부터 급감한 자동차 수입은 8월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다. 8월 수입량은 6100여대, 9월 9700대, 10월 1만300대로 계속 증가하다가, 이달은 15일까지 6227대가 수입되며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 같은 수입 증가세에 대해 업계는 연말 소비시즌에 대대적인 판촉을 시작하려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수입차 대부분은 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산으로 평균 차량가격은 1만5000~5만1700달러다.

지난해 베트남의 완성차 수입은 14만여대 31억달러에 달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