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는 11월 23~2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643.9대 1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밴드 상단인 13,4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엔에프씨는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완제품(ODM, OEM)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한 번도 꺾이지 않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 수용성 세라마이드 개발, 국내 유일 이산화티탄 합성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특화된 소재 기술력을 자랑한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의 기술과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기쁘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일반 투자자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인 화장품 소재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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