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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무역전문가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3개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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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무역전문가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3개상 ‘싹쓸이’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인해비트(Inhabit)’팀.이미지 확대보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인해비트(Inhabit)’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장려상과 특선까지 3관왕에 올랐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예비 무역인 8천200여 명을 배출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 68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과 판매까지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전자상거래 실습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하대는 대상, 장려상, 특선 3개 상을 ‘싹쓸이’했다. 3개 팀이 본선에 오른 대학은 인하대가 유일하다. 인하대 이준혁·김가연·김예지·이여진·배주경·이나라 학생이 구성한 ‘인해비트’(Inhabit)팀은 바나나 코퍼레이션의 규조토 발매트와 무구리의 캐릭터 그립톡을 각각 아마존 US와 아마존 Japan에 입점시키고 885달러와 9만7천200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려상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