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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백혈병 재발, 치료 받고 퇴원 "더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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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백혈병 재발, 치료 받고 퇴원 "더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 전하겠다"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증세가 재발돼 병원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5일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증세가 재발돼 병원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5일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백혈병 증세가 재발돼 치료에 전념했던 배우 최성원이 퇴원했다.

24일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내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이듬해 2월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회복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최성원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성노을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빅이슈', '절대 그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예능 '남자의 자격', '복면가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