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CNN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아스트라제네카는 1억회분,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기 2500만회분, 1000만회분의 백신 생산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이후 접종 우선순위로 CDC가 2100만명 의료 인력과 300만명의 요양원 입원 환자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가정에서 근무를 하기 힘든 소방대원, 학교 교원, 교통 관련 종사자, 농식품 종사자, 공항 근무자 등 필수 인원 8700만명이 후순위 접종 대상으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1억명 가까운 성인, 65세 이상의 5300만명 등이 접종 대상이다.
초기엔 특별 공급 방식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겠지만, 내년 4월이나 5월쯤엔 약국이나 병원 등에서 백신을 구해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CNN과 로이터는 전망했다.
12세 이하의 아동에게는 백신 접종이 언제 가능할지 미정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