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온 현대백화점이 이날부터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7개 아웃렛은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에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사업자는 한국미니스톱을 포함해 2개로 확대됐으며 올해말까지 이마트24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참여 유통사업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