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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파죽의 4연승…잘츠부르크 3-1 꺾고 16강 조기 확정 (CL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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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파죽의 4연승…잘츠부르크 3-1 꺾고 16강 조기 확정 (CL 결과)

한국시각 26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4라운드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26일 새벽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4라운드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시각 26일 홈에서 열린 새벽 UEFA 챔피언스리그(CL) 조별리그 A조 4라운드 잘츠부르크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4연승으로 남은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잘츠부르크는 1무 3패(승점 1점)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바이에른은 이날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뮐러, 냐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로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리차즈, 알라바,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공세를 펼친 바이에른은 전반43분 에이스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뮐러의 슈팅을 골키퍼 스탄코비치가 걷어내자 쇄도하며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7분 코망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이에른은 후반 21분 로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후반 23분 사네가 코망의 크로스를 헤데로 연결해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베리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틀레티코가 1승 2무 1패 승점 5로 조 2위에 올랐으며, 로코모티브는 3무 1패 승점 3으로 3위를 유지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