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먼저 IT부문을 중심으로 협업툴을 사용한다. 은행의 크고 작은 IT 프로젝트와 유지운영의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서 플로우를 도입했다. 내부직원은 물론 협력사와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이 그 목적이다.
플로우는 업무관리 협업툴로 업무용 메신저, 할일관리, 파일공유, 일정공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금융권의 망분리된 내부 업무 환경에서도 원활한 협업을 하기 위해 사내 서버에 설치해서 사용 가능한 협업툴을 검토해왔다. 그 결과 플로우가 가장 편리한 UI/UX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시스템 연계 확장성 부분에서도 계정 연동, 조직도 연동, IT관리시스템 연동 등 다양한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로우를 낙점했다.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기 때문에 플로우의 협력사 협업 기능도 높게 평가했다.
대구은행의 IT본부 관계자는 "현장 부서의 업무 환경까지 고려한 DGB 플로우의 도입을 통해 실시간 업무 공유와 업무용 SNS 제공 등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 도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사내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 포함한 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