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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자계약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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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자계약 수주 확대

시간, 공간 제약 개선을 통한 비대면 업무 확산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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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빌싸인'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온라인 업무 도입이 기업들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비대면 솔루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전자계약 서비스 역시 기존 방식에 대한 익숙함과 법적인 이슈로 한 발 떨어져 추이를 지켜보던 기업들도 전자서명 개정법과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 강민철, 이병두 / 이하 비즈니스온)은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업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전자계약 서비스인 스마트빌싸인의 사용 문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계약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경쟁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지만, 공인인증서부터 블록체인 기반을 비롯한 다양한 대체인증 수단과 클라우드 사용부터 다양한 ERP에 대한 연동구축 사례, 오랜 운영기간을 통한 안정성이 비즈니스온 전자계약 서비스의 특징이다.

스마트빌싸인을 이용하는 고객사의 사례를 통해 전자계약 서비스가 업종별, 직군별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고 기업들의 도입에 대한 고민을 돕고자 한다.

대상은 청정원, 종가집 등 유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식품 기업으로 구매를 비롯한 주요 현업 부서에서 구매계약 및 공사계약을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2011년부터 비즈니스온이 제공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ERP에 연동해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6000건의 계약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명과 날인 등의 계약 승인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전반적인 소요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하였고, 업무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직원의 만족도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디자인파크와 온라인 한샘몰을 보유한 한샘의 경우 가구와 기기, 소품, 패브릭 등을 제공하는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대리점 사업부, 리하우스제휴점 사업부에서 대리점 및 제휴점 계약에 활용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1만 6000건 이상 사용하고 있다.
기존 업무 시스템인 ERP의 변경 없이 시스템에 연동하여 쉽게 도입할 수 있었으며, 서비스 사용을 통해 보관 및 관리에서 발생하던 시공간적 제약이 사라졌고 계약의 A부터 Z까지 소요되던 시간이 대폭 감소해 계약자 간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신선식품과 음료, 친환경식품을 유통하는 종합식품기업 풀무원의 경우는 영업지원팀에서 가맹점 및 대리점 계약 시 전자계약을 활용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4000건을 전자계약으로 활용했다.

기존 서면 계약으로 진행 시 비효율적으로 오래 소요되던 시간과 계약 관련 서류 보관이나 관리 등의 개선과 절차 간소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계약을 도입했으며, 계약서의 이동 등에 낭비되던 시간과 등기 및 보관, 관리에서 오는 비용 절감 효과가 향상됐다.

그 동안 안정적으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해온 동사는 글로벌 및 대기업이 주로 고려하는 ERP연동구축에 대한 무수한 경험과 자회사인 글로싸인이 제공하는 오픈 API제공, 중소기업부터 소상공인, 개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클라우드를 통한 전자계약까지 제공하며 B2B에서 B2C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비대면 업무 시장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 된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한 발 빠른 대비로 전자문서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 국내 전자계약 시장은 계속 확장될 것이다. 업무 혁신의 바람을 타고 그동안 한 발 뒤에서 지켜보던 기업들이 자신의 환경에 따른 ERP 연동구축, 혹은 SaaS 방식의 전자계약에 익숙해져 가면서 기업에서 개인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활용될 것이다. 이러한 기류를 타고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