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식스는 25일(현지 시간) 메건 폭스가 24일 LA에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TMZ를 인용, 보도했다.
TMZ는 또한 그린(47)이 폭스의 요청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지만, 그는 분명히 배우자의 지지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커플의 소송은 별거 날짜에도 차이가 있다면서 그린은 2020년 3월 5일에, 메건은 2019년 11월에 결별했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폭스는 최근 개최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새로운 남자친구 래퍼 머신 건 켈리(MGK‧30)와 레드 카펫에 나타났다. 두 사람은 랜달 에밋의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 촬영장에서 만난 뒤 6개월 정도 교제 중이다.
폭스는 남편 그린과의 결별이 확인된 지난 5월 켈리의 '블러디 발렌타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후 '쌍둥이 불꽃'으로 자칭되는 켈리와 함께 폭스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MGK를 '아름다운 소년'이라고 부르는 등 공개적인 사랑 선언으로 유명해졌다.
지난 9월 켈리는 폭스와 "처음" 사랑에 빠졌다고 선언했다.
한편, 폭스는 2007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액션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샘 윗윅키(샤이아 러버프)의 상대인 미카엘라 베인스 역으로 출연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