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과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발전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경경영의 선제적 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리스크 정기점검 체제를 운영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9년부터 최근까지 인천 LNG복합발전소 보조보일러 설비개선과 플라즈마 가스화기 실증사업 통한 질소산화물(NOx) 저감, 발전업종 통합환경허가 조기 추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환경 정책(RPS, ETS,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모범적 이행,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해 왔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녹색경영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정부포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발전사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