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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비상...신규확진 124명, 에어로빅학원·구청·사우나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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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비상...신규확진 124명, 에어로빅학원·구청·사우나 집단감염

서울시의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 실행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차원의 거리두기 방안 강화를 위한 오후 10시 이후 지하철 야간 운행 감축 시행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사에 지하철 야간 운행 감축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의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 실행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차원의 거리두기 방안 강화를 위한 오후 10시 이후 지하철 야간 운행 감축 시행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사에 지하철 야간 운행 감축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6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에어로빅학원, 사우나, 구청, 교회 등 집단감염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14명(누적 80명), 노원구청 관련 8명(누적 23명),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5명(누적 89명), 서초구 사우나 Ⅱ 3명(누적 49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11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누적 67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29명), 중구교회 관련 1명(누적 7명), 강남구 음식점Ⅱ 관련 1명(누적 8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59명(누적 546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1명(누적 36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누적 1375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237명으로 증가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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