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7일 5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악의 면접 비매너’를 조사한 결과, ‘연락 없이 면접에 안 오는 노쇼 지원자’가 70.5%로 1위를 차지했다.
비매너 지원자의 비율은 전체 지원자 중 평균 26.6%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이 28.6%로 대기업의 17.2%보다 많았다.
반대로, 면접에서 호감을 주는 지원자 유형은 ‘기업 정보를 자세히 파악하고 온 지원자’가 23.2%로 1위였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지원자 22.6% ▲면접 동안 밝은 표정을 유지하는 지원자 19.5% ▲일찍 도착해 대기하고 있는 지원자 8.9% ▲입∙퇴장 시 인사성이 좋은 지원자 8.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응답 기업의 대부분인 94.4%는 지원자의 면접 매너가 합격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