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곡성읍 신월리 181-25번지 일원 1만 2,505㎡ 부지에 지난해 착수하여 관리동, 시설하우스 5동,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치유농업 텃밭정원 등을 설치했다.
현재 시범포에는 체리, 블루베리, 단감 등 과종별 수십여종을 식재하였고, 채소류인 딸기, 토란, 단영마늘, 양파 등도 재배시험 중이며, 내년에는 전문가 초청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장으로 본격 운영한다.
아울러 2021년까지 연간 400톤 생산 규모의 고농도 농업미생물 대량배양장을 설치하여 친환경농업 확대 및 축사악취 저감에 필요한 농업미생물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1~2022년까지 연면적 990㎡ 2층규모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HACCP 인증 공동이용 가공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과 역량 있는 가공‧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활동지원에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신소득작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농가소득 증대, 선진농업육성 기술보급 등 과학영농시설을 집적화하여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범포 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