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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올해 안에 주가 600 달러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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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올해 안에 주가 600 달러 돌파할까?

테슬라 주가가 주당 574달러로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주가가 주당 574달러로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사진=로이터
테슬라 주가가 주당 574달러로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주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5000억 달러 선을 넘어섰지만, 올해 초만 해도 1천억 달러 수준이었다.
올들어 테슬라는 꾸준히 상승했다.

최근 실적 발표회에서 일론 머스크의 회사는 분기 동안 사상 최대인 13만9300대의 차량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테슬라가 12월 21일 S&P 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라는 발표로 주가가 상승해 자산운용사들이 TSLA 를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모건스탠리도 지난주 테슬라의 주식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인베즈닷컴은 26일(현지시각)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자동차 판매만으로 테슬라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회사 내에 내재된 여러 사업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제프 베조스만 앞세운 세계 2위의 부자로 올라섰다.
머스크는 128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술 분석으로도 사상 최고치 경신하고 있다.

특정 주식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추가적으로 최고가로 마감될 때, 투자자들은 그 주식을 선호하게 된다.

이달 들어서야 테슬라 주가는 48% 가까이 상승해 목표가 550달러를 돌파했다.

과연 테슬라가 연내 600달러 돌파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