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통신국(정보통신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VNPT, Mobifone, Viettel, iTelecom을 포함한 4개의 통신사가 10월 만에 스팸전화 발송 전화번호 1만7507개를 차단했다. 그 중 비엣텔은 거의 1만개의 전화번호를 차단함으로써 가장 많은 스팸전화 발송 전화번호를 차단한 통신사였다.
동시에 10월부터 모바일 가입자가 정보 보안국의 무 광고 목록(DNC)에 등록할 수 있다. 이러한 목록은 통신사가 등록한 전화번호에 대한 스팸전화를 차단하기 위해 통신사에 자동으로 전달된다. 이는 또 당국정부가 수신자의 동의없이 판매전화 및 스팸 문자를 일부러 발송한 기업과 개인을 처벌하는 근거로 적용된다.
통신사들은 강력한 처벌조치는 주로 부동산, 보험, 금융 상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발송된 스팸전화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