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57년생으로 1976년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8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아프리카 개발은행 대리이사, 금융감독위원회 법규과장, 은행팀장, 금융정보분석 원장등을 역임했다.
2018년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오른 뒤 지난 3월 연임에 성공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