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 청정 기능에 가습 기능까지…'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인기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기 청정 기능에 가습 기능을 더한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부모들에게 인기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한동안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눈에 띄게 높은 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올 겨울에도 사흘은 추위 걱정, 나흘은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삼한사미'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아이가 있는 집들은 겨울철 탁하고 건조한 공기가 가족들의 호흡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걱정이 많아진다.

이런 가운데 코웨이가 최근 선보인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코웨이는 이 제품이 공기 청정은 물론 가습 기능을 더해 겨울철 실내 공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햇다. 가습기와 청정기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자연 가습 기술을 적용해 적정 습도 관리가 가능하다. 자연 가습 기술은 빨래가 건조되는 원리와 같이 자연 증발하는 수증기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작고 가벼운 수분 입자가 넓은 공간에 퍼져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액체 상태의 물방울을 분사하는 초음파 방식의 가습기와 달리 수증기 형태의 작은 수분 입자들로 습도를 조절해 눅눅함 없이 습도가 조절된다.

이 제품은 수조부(가습 기능 담당) 내 물 고임을 방지하는 '워터락' 기술을 적용해 화학물질 사용 없이 안전하게 대장균을 99.99%까지 방지한다. 워터락 기술은 코웨이만의 자동 물 제어 시스템으로 가습 기능이 작동할 때는 물통의 입구를 열어 수조로 물을 공급하고, 가습 기능이 필요 없을 때에는 물통의 입구를 막아 수조로 물이 공급되는 것을 차단한다.

아울러 제품의 물통과 수조부를 손쉽게 분리해 사용자가 언제든지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위생성이 높다. 가습 물통은 제품 상단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되며 가습 수조부는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겨 내부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을 장착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이상 제거하는 강력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토출구를 전면과 측면, 상부에 각각 배치해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3개 방식으로 작동한다.
코웨이는 청정과 가습 기능을 높였지만 제품 크기를 축소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습 성능이 동일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부피를 약 40%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 속에서 어우러지도록 했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공기 청정도와 실내 습도를 수치로 보여줘 손쉽게 실내 공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고객이 스스로 제품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를 선택하면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꼼꼼하게 관리해주고, 자가 관리를 선택하면 정기 배송되는 필터와 서비스 키트를 고객이 직접 교체해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제품이다. 가습과 공기 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가 겨울철 실내 공기를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