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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27일 오후 6시 기준 378명"...내일 500명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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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27일 오후 6시 기준 378명"...내일 500명대 전망

수도권 267명, 비수도권 111명

에어로빅 학원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66명까지 증가한 26일 서울 강서구 한 에어로빅 학원 출입구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로빅 학원 관련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가 66명까지 증가한 26일 서울 강서구 한 에어로빅 학원 출입구 모습.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78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명 늘어난 수치로 자정까지 최소 400명대 중후반에서 500명대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 집계 378명 가운데 수도권이 267명, 비수도권이 11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3명, 경기 91명, 부산 26명, 강원 25명, 인천 23명, 충북 15명, 경남 14명, 충남 9명, 광주 6명, 전남 5명, 전북 5명, 경북 2명, 울산 2명, 대구 1명, 제주 1명 등이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