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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한국 FIFA 랭킹 38위로 제자리…AFC 국가 중에선 일본, 이란에 이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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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한국 FIFA 랭킹 38위로 제자리…AFC 국가 중에선 일본, 이란에 이어 3위

한국대표팀 황의조(오른쪽)이 한국시각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역전 골을 넣은 뒤 도움을 준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대표팀 황의조(오른쪽)이 한국시각 1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역전 골을 넣은 뒤 도움을 준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FIFA(국제축구연맹)는 27일 최신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순위변동 없이 38위 제자리걸음을 하며 AFC(아시아축구연맹) 3위를 유지했다. 모리 야스히로 감독의 일본 대표팀은 27위, 이란 29위, 호주 41위로 변화가 없었다. 상위 진도 1위 벨기에, 2위 프랑스, 3위 브라질 등 변동이 없었다.

일본은 지난 10월 22일 FIFA 랭킹 발표 이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한국시각 15일 멕시코 대표(2-3), 17일 카타르(2-1)와 각각 평가전을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은 14일 파나마(1-0) 19일 멕시코(0-2)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연내 대표팀 활동을 마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최신 랭킹에서 전회가 같은 27위를 기록한 일본이 AFC 1위 자리를 지난해 11월 이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2번째인 29위, 한국이 3번째인 38위, 호주가 4번째인 41위로 아시아 상위의 판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세계 전체 상위권 판도에도 큰 변동이 없어 벨기에가 2018년 9월부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프랑스, 3위 브라질, 4위 잉글랜드, 5위 포르투갈, 6위 스페인은 전회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일본에 승리한 멕시코는 2계단 올라 9위로 상승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