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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22%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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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22% 폭증

미국 연말 쇼핑시즌을 개시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프라이데이 기준으로는 사상최대, 사이버먼데이까지 포함하면 사상 2번째 매출을 달성했다.
CNBC는 28일(현지시간)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인용해 27일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21.6% 폭증했다고 보도했다.

매출은 모두 90억달러로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온라인 매출이 22% 폭증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온라인 매출이 22% 폭증했다. 사진=로이터

온라인 매출 사상최대 기록은 작년 사이버먼데이 당시 세운 기록이다.

미국의 쇼핑시즌은 매년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다음날인 금요일이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그 다음주 월요일 사이버먼데이, 이후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으로 이어지면서 선물 등을 사기 위한 소비자들의 쇼핑행렬이 줄을 잇는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27일이었다.

어도비는 미 100대 온라인 소매업체들 가운데 80개 업체들의 웹사이트 거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9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비 21.6% 증가한 규모다.

미 역사상 온라인 매출 규모로는 작년 사이버먼데이 이후 사상 2번째 규모라고 어도비는 밝혔다.

30일 사이버먼데이에 거는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어도비는 올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이 전년비 15~35% 폭증해 108억~127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판매 품목은 스마트폰이었다. 전체 온라인 매출의 40%인 36억달러를 찍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