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04명)과 비교하면 54명 줄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824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가 2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5명으로 늘었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135명이 됐다.
또 서울 휴대전화 앱 사용자 모임(22명), 경기 화성시 지인모임(15명), 인천 남동구 동창 모임(11명), 강원 홍천군 공공근로(12명) 등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이 밖에 부산·울산 장구강습(9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63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누적 25명),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22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을 비롯한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