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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AAA 3관왕' 인증…트와이스·BTS·NCT·GOT7·몬스타엑스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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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AAA 3관왕' 인증…트와이스·BTS·NCT·GOT7·몬스타엑스와 어깨 나란히

AAA 최애돌 인기상(트로트 인기가수상), AAA 핫이슈상, AAA 올해의 트로트 부문 대상 받아


가수 임영웅이 지난 28일 오후 개최된 '2020 아시아아이스트어워즈'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뉴에라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지난 28일 오후 개최된 '2020 아시아아이스트어워즈'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뉴에라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지난 28일 온택트로 개최된 '2020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2020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0 AAA)에서 3관왕을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AAA 최애돌 인기상(트로트 인기가수상), AAA 핫이슈상, AAA 올해의 트로트 부문 대상에서 영예를 안았다.

29일 뉴에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웅 님의 수상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의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트로피를 양손에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2020 AAA는 250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방송됐다.

2020 AAA 측은 당초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으로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해 지연 방송을 결정했다.

‘AAA 최애돌 인기상’에는 임영웅과 함께 방탄소년단(남자 인기가수상), 트와이스(여자 인기가수상), GOT7의 박진영(남자 인기배우상), 송지효(여자 인기배우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AAA Best of Best 스타뉴스 x 최애돌'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했다.

AAA 올해의 배우 영화 부문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배우 이정재가, AAA 올해의 배우 드라마 부문에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다. 또 'AAA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트와이스가, 'AAA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GOT7, 'AAA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NCT, 'AAA 올해의 스테이지' 부문에는 몬스타엑스, 'AAA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방탄소년단(BTS)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임영웅이 AAA 올해의 트로트 부문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에라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임영웅이 AAA 올해의 트로트 부문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에라 공식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송 지연과 송출 불량 등 사고로 잡음이 일기도 했다. 오후 6시 레드 카펫을 시작으로 본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약 4시간 30분 동안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생중계 플랫폼이었던 라이브엑스가 순간 접속자 폭주에 따라 서버 먹통이 되면서 방송이 지연됐다.

이에 AAA 조직위원회 측은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을 안내하며 라이브엑스에서 구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하겠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방송 시간을 1시간 늦춰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방송은 한 차례 더 늦어지며 오후 8시 15분부터 시작한다는 공지가 재차 올라왔고 레드 카펫 촬영분은 본 시상식이 종료된 후 전파를 탔다.

송출 중에도 MC들이 멘트하는 도중 화면이 끊긴 채 무대가 나오다 다시 여러 차례 화면이 전환되는 등 편집 실수가 있었고, 무대에서는 소리가 잠시 나오지 않는가 하면 오디오 싱크가 맞지 않는 때도 있었다.

시상식에는 슈퍼주니어, GOT7, 마마무,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NCT, 펜타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원어스, ITZY(있지), AB6IX, 크래비티, 시크릿 넘버, 트레저, 송가인, 임영웅, 빅맨, 강다니엘, 알렉사, MAX 등 가수 23팀(명)과 이정재, 김민재, 이준기, 김수현, 이준혁, 이주영, 김혜윤, 서예지, 전미도, 이성경, 안보현, 안효섭, 김선호, 한소희, 안은진, 이재욱, 박주현 등 17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