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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170억 원 거액 사채가 촉발?... 오대양집단자살사건 후폭풍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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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170억 원 거액 사채가 촉발?... 오대양집단자살사건 후폭풍 아직도

오대양집단자살사건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1987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던 오대양(주)에서 일어났던 집단 자살 사건이다.
오대양 대표이자 교주인 박순자는 1984년에 공예품 제조업체인 오대양을 설립하고, 종말론을 내세우며 사이비 교주로 행세하였다.

박순자는 자신을 따르던 신도와 자녀들을 집단 시설에 수용하고, 신도들로부터 17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사채를 빌린 뒤 원금을 갚지 않았으며, 이 돈을 받으러 간 신도의 가족을 집단 폭행하고 3명을 살해한 후 잠적하였다.

범행과 조직의 전모가 공개될 것을 우려해 집단 자살극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던 오대양(주)의 공예품 공장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 박순자와 가족, 종업원 등 신도 32명이 손이 묶이거나 목에 끈이 감긴 채 시체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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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