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아마존 배달원, 소니 최신 게임 PS5 절도 순간 비디오 포착

아마존의 배달원이 소니가 최근 발표한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를 절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유로게이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S5 출시일에 아마존 직원이 게임기를 절도하는 순간이 비디오에 포착됐고 직원은 해고됐다.

영국의 리처드 워커는 아들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마존의 배달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배달원은 공교롭게도 똑 같이 16번째 생일을 맞은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PS5를 배달하지 않고 절도했다.
그러나 그의 절도 모습은 그대로 비디오로 포착됐고 그는 해고됐다. 매니저는 "아마존의 배달 서비스와 고객 응대 정책은 매우 높은 품질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 배달원은 더 이상 아마존의 직원이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PS5는 원 주문자에게 다시 배달됐다고 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