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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줌, 실적발표 예의주시…니오, 차량 인도 실적 전기차시장 방향성 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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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줌, 실적발표 예의주시…니오, 차량 인도 실적 전기차시장 방향성 가름

줌비디오는 지난주 7.3% 급등했다. 지난 금요일 주식은 다소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지만 50일 이동평균선 바로 아래로 마감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줌비디오는 지난주 7.3% 급등했다. 지난 금요일 주식은 다소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지만 50일 이동평균선 바로 아래로 마감했다. 자료=NH투자증권 HTS
다우존스 선물은 29일(현지시각) 저녁 S&P 500 선물, 나스닥 선물과 함께 소폭 상승했다.

지난 한 주는 다우존스와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한 한 주를 보냈다.
인베스터스닷컴은 29일 이번 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줌비디오, 니오가 월별 좋은 실적을 신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희소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줌 비디오의 실적과 줌 주식의 반응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조언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은 현재 사이버 보안 부문 1위 종목으로, 지난주 Zscaler(ZS)와 OKta(OKTA)라는 다른 두 가지 주요 보안 소프트웨어 이름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종목은 사이버 보안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니오 주식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중 최대 규모다.

니오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며, 전월대비 강세를 지속할 수 있을까?
이 주식은 중국에서 계속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020년 IPO를 실시한 샤오펑 모터스 등도 다음 주에 월별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또한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과 같은 메가캡에 관심이 몰릴 경우 애플도 시장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줌 비디오


줌비디오는 지난주 7.3% 급등했다. 지난 금요일 주식은 다소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지만 50일 이동평균선 바로 아래로 마감했다.

30일 줌 비디오 실적 공개 이후 매수도 유효해 보인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지난주 3.5% 오른 150.83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19일 50일 선을 돌파했다.

니오


니오는 다음 주 후반에 월별 차량 인도 실적을 보고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몇 달 동안 니오는 월초인 2일이나 3일 월간 수치를 발표했다.

생산과 납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니오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니오는 5월 22일 이후 급등했으며 샤오펑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애플


애플 주가는 지난 주 0.6% 하락했다.

애플 주식의 상대적 강세 라인은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마찬가지로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베스터스닷컴은 지적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뉴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6305만 건에 달했으며, 미국에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1374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쉽게 퍼지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는 12월 7일부터 초등학교를 재 오픈 할 것으로 보인다.

FDA가 화이자 바이오에 대해 승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연말까지 백신을 승인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과 EU는 연말 전에 아스트라제네카(AZN)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맞을 수도 있지만 미국은 몇 주 뒤가 될 수도 있다.

주식시장전망


주요 지수와 많은 주요 종목들로 미루어볼 때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몇 주간의 섹터 회전 후, 줌 비디오와 같은 주식이 반등하는 한편 보잉(BA), 캐터필러(CAT), JP모건체이스(JPM) 등 실물경제의 영향을 받는 종목의 상승폭이 컸다.

하지만 일부 대책으로 시장은 과도하게 강세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신규 IPO는 물론 전기차주에서의 다소 투기적 매매 동향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긴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위험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