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잉글랜드은행의 앤디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온라인 세미나 강연에서 “경기회복 속도가 내년에 가속화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은 중기적인 물가안정이라는 주요한 과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대규모 경기부양책도 감안하면 중기적인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포함해 경기전망을 둘러싼 리스크가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가장 최근의 영국 인플레이율은 0.7%였다.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금까지 다른 정책당국자보다도 영국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견지해왔다.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강연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계선이 애매하게 됐다”면서 “이것이 중앙은행의 신뢰성 저하라는 형태로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