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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최신실 아들 최환희, 예능 신고식 "엄마처럼 배우가 꿈"…홍수아, 성형 종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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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최신실 아들 최환희, 예능 신고식 "엄마처럼 배우가 꿈"…홍수아, 성형 종식 선언

사진=지플랫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지플랫 인스타그램 캡처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20)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다.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최환희와 배우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한 최환희는 첫 예능으로 '강호동의 밥심'을 선택했다.

그는 이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최환희는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 엄마가 예전에 많이 해주셨던 김치 수제비를 먹으면 밥심을 제대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한다.

그는 "원래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랩을 통해 내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며 가수가 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함께 자작곡 일부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 최환희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배우 홍수아는 '밥심'에서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힌 성형설에 관한 생각과 자신을 둘러싼 성형에 대한 모든 것을 최초로 공개한다.

홍수아는 처음 성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이제 더 이상의 성형은 없다"고 성형 종식을 선언해 눈길을 끈다.

또 데뷔 초 여러 예능에서 말괄량이의 모습을 보여준 홍수아는 "그런 이미지 때문에 한국에서는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 배우로서의 갈증을 느껴 중국으로 가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홍수아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에서 여주인공 이지은 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