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T엔터테인먼트(이하 VAST)는 이연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우 현빈, 이재욱, 신도현,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된 곳이다.
이연희는 지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지난 19년간 SM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으나 최근 홀로서기에 나섰다.
청순한 미모로 '국민 첫사랑', '국민 여동생'의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누렸던 이연희가 VAST에서 어떤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연희는 2004년 드라마 '해신'을 비롯해 '금쪽같은 내새끼'(2004), '어느 멋진 날'(2006), '에덴의 동쪽'(2008), '파라다이스 목장'(2011), '유령'(2012), '구가의 서'(20103), '다시 만난 세계'(2017), '더 패키지'(2017), 'SF8-만신'(2020) 등에 출연했다. 영화로는 '백만장자의 사랑', '순정만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이연희는 12월에 개봉하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