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주 월요일을 말한다.
올해에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감염을 우려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면서 온라인 매출이 폭증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들의 주무대였던 블랙프라이데이도 올해에는 온라인의 대세가 확실히 입증된 바 있다. 오프라인 매출은 반토막 난 반면 온라인 매출은 20% 넘게 폭증했다.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매출은 온라인 매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대규모 세일행사 덕에 온라인 매출은 108억~127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11월 30일 사이버먼데이 매출이 지난 주말 동안 기록한 온라인 매출 기록까지 뒤엎을 기세다.
한편 올해 사이버먼데이에는 아마존 같은 온라인 업체 뿐만 아니라 베스트바이 같은 오프라인 업체들의 온라인 매출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도 여기에 가세했다.
애플은 특정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50달러 상품권을 주는 나흘에 걸친 행사를 이날 마감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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