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18억7000만 달러에서 19억9000만 달러로 6.3% 늘었다.
그러나 작년 11월의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 14.5%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기저효과’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수출은 4614억4300만 달러로 작년 1∼11월의 4965억6400만 달러보다 7.1%가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수입은 398억7800만 달러로 작년 동기의 407억2900만 달러보다 2.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들어 11월까지의 수출은 4224억8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4596억5600만 달러보다 8.1%가 감소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