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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문서 검색 서비스 도전"...에프앤가이드 ‘FnDocumen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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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문서 검색 서비스 도전"...에프앤가이드 ‘FnDocument’ 출시


에프앤다큐먼트 서비스 오픈 소개 영상 캡쳐   자료=에프앤가이드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에프앤다큐먼트 서비스 오픈 소개 영상 캡쳐 자료=에프앤가이드 유튜브

"공공기관에서 매일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수 많은 공공문서들 일일히 챙기기 어려우셨죠?"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공공문서 검색 서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달 1일부터 공공문서 검색 서비스인 ‘FnDocumen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기관에서 생성되는 공공문서의 수집, 분석에 강점 있는 주식회사 서치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2020년 9월말 기준으로 약 6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에서 생성된 85만여 건의 공공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매일 3번씩 일평균 400여 건을 수집하게 되며, 이 서비스를 통해 1970년 대에 생성된 문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도 변경 등과 같은 공공정보의 빠르고 정확한 제공을 목표로 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기능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동일 기관 내에서도 법령정보, 보도자료, 공지사항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점을 착안하여 3단계의 하위 카테고리까지 보여 검색하는 기능도 있다.

특정 단어로 검색시 해당하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문서를 기관 및 하위 카테고리는 물론 해당 문서의 페이지까지 표시해 주는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나의 관심 사이트’ 및 ‘최근 본 문서’ 기능이다.

특정 사이트의 과거 공공문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모니터링하고 싶다면, 해당 사이트를 ‘나의 관심 사이트’에 등록하여 매일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본 문서’ 는 사용자가 확인했던 문서리스트를 표시해 동일 문서를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데이터 확충 및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상황에서 새로운 FnDocument 서비스 출시는 공공정보로도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군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증권 투자정보는 완전히 새로운 앱 등 개인용 서비스를 지향하되, 법인 고객에게는 투자정보와 공공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