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반 윤미란(박영린 분)은 서정민이 좋아하는 여자가 지은인 걸 알고 일부러 장세훈(이재우 분)을 자극한다.
정민은 미란을 향해 "어때? 우리 잘 어울려?"라고 물어본다.
세훈은 애써 지은을 외면하고, 미란은 "정민씨를 긴장시킨다는 여자가 지은씨였어?"라고 말해 세훈을 자극한다.
집으로 돌아간 미란은 세훈에게 일부러 "우리 앞으로 넷이 자주 만나자. 커플끼리 만나면 좋잖아"라며 여우 짓을 한다.
더 나아가 미란은 "정민씨는 사주 아들인데, 당신도 친해져야지"라고 말해 계속 세훈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마침내 세훈은 "내 할 일은 내가 알아서 해"라며 미란에게 조용히 하라고 한다.
한편 정민은 지은을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 지은에게 더 다가가려 한다.
정민은 지은에게 "나 한발 자국만 다가갑니다. 한번 해 봅시다. 사랑이라는 거"라며 지은에게 다가가 키스한다.
지은이 정민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