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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급등 바이든 당선인 대대적 경기부양책+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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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급등 바이든 당선인 대대적 경기부양책+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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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오르고 있는가운데 테슬라가 또 급등하고 있다.

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새 경제팀이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펼 것이라는 전망과 화이자 백신 긴급승인 소식이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끌어 올렸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37M
NASDAQ Composite Index 12393.75 +195.01 1.60%
Nasdaq-100 Index 12494.25 +225.93 1.84%
DOW INDUSTRIALS 29921.18 +282.54 0.95%
S&P 500 3674.55 +52.92 1.46%
RUSSELL 2000 1841.9699 +22.1541 1.22%
S&P MIDCAP 48.1717 UNCH
NYSE COMPOSITE 14178.3602 +171.8966 1.2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하자마자 대대적 경기부양책을 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등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지명자를 소개하는 행사에서 자신의 경제팀이 내년 1월 대통령 취임 후 새 행정부가 내놓을 구제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새 행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또 의회가 노동자와 기업을 돕기 위해 강력한 코로나19 지원 계획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같은 부약채 기대등에 힘입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다.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것도 뉴욕증시에 도움이 됐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미국에 이어 유럽의약품청(EMA)에도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늦어도 오는 29일까지 이 백신에 대한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MA는 긴급 승인 신청이 이뤄진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달 12일 별도의 평가 회의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출시 이후 경제가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경기 민감 종목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에서 증언한다,

민주·공화 양당은 이날 초당파 상원의원 중심으로 9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을 제안했다.

S&P 다우존스는 테슬라를 오는 21일 S&P500 지수에 편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75%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