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파이낸스는 1일(현지시간) 징둥닷컴 산하의 징둥 헬스 인터내셔널이 홍콩 주식시장에서 270억홍콩달러(35억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징둥 헬스가 주당 70.58홍콩달러에 모두 3억819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8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IPO 규모는 10년전 일본 오츠카 홀딩스가 상장하면서 세운 아시아 헬시케어 부문 최대 IPO 기록인 23억달러를 능가하게 된다.
아시아 시장의 헬스케어 부문 상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징둥헬스는 매출 기준 중국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이자 온라인 약국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88억위안(13억40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의 50억달러에서 대폭 확대됐다.
이들 초석투자자는 모두 13억50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게 도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힐하우스 캐피털 등이 초석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모가는 62.80~70.58홍콩달러 수준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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