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CNBC는 테슬라에서 영국, 아일랜드 및 신 시장의 공공정책을 이끌었던 스티븐 알트만-리처는 테슬라에서 3년 6개월을 보낸 후 플라스틱 분해 전문 스타트업인 영국 런던의 폴리머터리어에 입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회사에서 공공 업무와 규제 전략 책임자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대에서 환경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알트만-리처는 "나는 이것이 영국은 물론 전 세계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진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을 정책 입안자들이 이해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U는 현재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산업 현장에서 퇴비화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환경에서 스스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알트만-리처는 이것을 변경시키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한다.
알트만-리처는 "자연환경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이전 기술들은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면서 "그들은 일종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을 남겨두었고, 따라서 그 기술에 대한 많은 회의론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폴리머터리어는 특히 플라스틱의 최대 소비 분야 중 한 곳인 식품 포장산업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랑스에서 제조된 폴리머터리어의 첨가제는 전체 포장 비용에 약 10%-15%의 비용을 추가하게 된다. 또한 무게와 크기도 약 1%~2%를 더하기도 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