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아마존과 캐나다 블랙베리, 클라우드기반 자동차산업용 플랫폼 'IVY' 공동개발

아마존과 캐나다 사이버 보완업체 블랙베리가 1일(현지시각)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산업용 스프트웨어 플랫폼 ‘IVY'를 공동개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보도했다.

IVY는 세계에서 1억7500만대의 차량에 탑재돼 있는 블랙베리의 운영체제(OS) 'QNX'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IVY는 차량 데이터에의 접근을 표준화하고 복수의 브랜드와 차량모델에 탑재된 차량앱과 커넥티드 서비스의 구축, 배포, 수익화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보다 많은 개발기업과 협력해 앱과 서비스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용이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하지만 양사는 IVY를 처음으로 이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