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4%, 내년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2.7%로 전망했다.
또 수출 등 대외부문 회복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내년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인 2.7%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2.5% 증가, 미흡한 수준의 회복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부문의 공격적 투자 등에 힘입어 내년 4.5%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면서 3%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는 수출이 늘고 수입도 국내 설비투자 회복에 따라 동반 증가하면서 올해와 비슷한 560억 달러 수준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