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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규모 배출시설사업장 지원위해 환경닥터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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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소규모 배출시설사업장 지원위해 환경닥터제 실시

환경전문기술인이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환경전문기술인이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평택시가 배출시설 영세사업장과 민원다발사업장(이하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닥터제’를 실시했다.환경닥터제는 환경전문기술인과 합동으로 오염물질 관리방안을 안내하는 제도다.

평택시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평택시 관내 환경전문기술인 6명과 총 16개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시와 환경 전문가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6개의 사업장에 공정과 시설 개선 기술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을 안내하고 배출시설의 취약부분 개선과 보완 필요성을 권고하는 한편, 노후 배출시설의 개선・교체 계획 수립과 적용을 권고했다.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 관리방안을 계도한 환경전문기술인은 "처음에는 사업장 내부를 보여주기 꺼린 사업주들이 환경닥터제가 끝나고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