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 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 극복 로맨틱 코미미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는 하는 말마다 뼈 때리는 팩트폭행 요즘 여대생 '이담'역을 맡는다. 이담은 얼떨결에 신우여의 구슬을 삼킨 인물로 단호한 철벽과 투철한 자기 객관화로 인해 연애와는 거리가 먼 모태솔로 여대생이다.
네이버 목요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가 원작 드라마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백선우, 최보림 작가와 '꼰대 인턴'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힘을 합쳤다.
제작진은 "드라마화 요청이 가장 많았던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를 드라마로 제작하게 돼 기쁘다"며 "원작 속 캐릭터와 장기용, 이혜리의 싱크로율이 찰떡같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아이치이(iQIYI) 첫 한국 오리지널 제작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또 해외에서는 아이치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