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roup : GS)가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Tesla : TSLA)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우리는 배터리 전기차 채택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이전 견해보다 더 빨리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 목표주가도 대폭 올렸다. 기존 455달러에서 780달러로 높였는데 이는 수요일 종가보다 37% 높은 가격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600%가량 올랐다.
테슬라가 올해 50만 대의 차량을 공급하겠고 밝힌 데 대해 골드만삭스는“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20% 중반대 점유율을 유지한다면 2040년까지 1500만 대에 이를 수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예상보다 빠르게 전기차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테슬라는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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