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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호 후보, 전북은행 제20대 노동조합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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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호 후보, 전북은행 제20대 노동조합위원장 당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은행지부 제20대 임원선거에서 정원호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진=JB전북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은행지부 제20대 임원선거에서 정원호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진=JB전북은행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북은행지부 제20대 임원선거에서 정원호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제18대 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제19대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원호 당선인은 지난 2일 열린 임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총 투표자 665명 중 찬성 660표(99.2%)를 얻어 당선 확정됐다.

정 당선인이 이끄는 제20대 집행부는 JB금융지주 사내 모회사로서 위상강화, 경영진 견제기능 강화, 노동 대가에 대한 실질임금 쟁취, 워라밸 조직문화 안착, 복지증진 등을 핵심과제로 삼았다.

그는 "모두 행복한 전북은행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집행부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한책임을 감당할 것이며, 전북은행을 흔들림 없이 지켜낼 방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당선인은 함용훈, 김태희, 신지웅, 국승상 러닝메이트와 함께 차기 집행부를 이끌어가게 된다. 임기는 2021년 1월 22일 정기대의원대회부터 3년간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