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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패트릭 윌슨, 공포영화 시리즈 ‘인시디어스’ 5편서 감독 데뷔…출연도 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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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패트릭 윌슨, 공포영화 시리즈 ‘인시디어스’ 5편서 감독 데뷔…출연도 겸할 듯

대 히트 공포영화 시리즈 ‘인시디어스’ 5편에서 감독으로 데뷔하는 배우 패트릭 윌슨.이미지 확대보기
대 히트 공포영화 시리즈 ‘인시디어스’ 5편에서 감독으로 데뷔하는 배우 패트릭 윌슨.

대 히트 공포영화 ‘인시디어스’의 5편 제작에 시동이 걸리면서 시리즈에 출연한 패트릭 윌슨이 감독 데뷔를 한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이 영화는 대히트 공포 ‘쏘우’ 1편의 제임스 완과 리 워넬이 만드는 인기 공포영화 시리즈다. ‘인시디어스’ 1편과 2편은 어린아이가 유체 이탈해 버리는 젊은 부부가 주인공인 이야기. ‘인시디어스’ 3편 서장에서는 전날 담이 그려졌으며 ‘인시디어스: 라스트 키’에서는 3편의 결말이 다뤄졌다.

시리즈는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며 누적 전 세계 흥행 수입이 5억 4,240만 달러(약 5,933억8,560만 원)를 기록했다. 제작이 밝혀진 5편에서는 2018년 개봉한 4편 ‘인시디어스: 라스트 키’의 10년 후가 무대가 됐으며 램버트 집안의 아들 댈턴이 대학 진학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 크리에이터 제임스 완, 리 워넬과 함께 시리즈 전작으로 제작했던 ‘파라노멀 액티비티’의 제이슨 블럼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워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콧 팀스가 각본을 맡는다. 패트릭 윌슨은 이번 작품에서 감독을 맡았으며 출연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인시디어스 시리즈 차기작 감독을 맡은 것이 자랑스럽고 무척 기쁘다. 램버트 가문에 10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고, 또 그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밝혀줄 훌륭한 기회”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감독하는 것은 경력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로 흥분되는 순간이다. 또 이 무시무시하게 저주받은 이야기를 계속하게 해 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마지막은 “저쪽으로 갑시다”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키워드로 마무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