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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크리스마스 퀸’ 머라이어 캐리 올해는 자신 이름 딴 ‘홀리데이 쿠키 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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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크리스마스 퀸’ 머라이어 캐리 올해는 자신 이름 딴 ‘홀리데이 쿠키 퀸’ 변신

‘크리스마스 퀸’ 머라이어 캐리가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쿠키를 출시하면서 ‘쿠키 퀸’으로 변신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마스 퀸’ 머라이어 캐리가 올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쿠키를 출시하면서 ‘쿠키 퀸’으로 변신한다.

머라이어 캐리 하면 크리스마스마다 콘서트를 열고 지난해엔 25년 전 대 히트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전미 싱글 차트(빌보드 핫 100)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등 ‘크리스마스 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머라이어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엔 자신의 쿠키 브랜드를 ‘머라이어 쿠키(Mariah’s Cookie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시작에 즈음해 머라이어가 손을 잡은 것은 로버트 아르라는 인물. 플래닛 할리우드나 수많은 레스토랑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을 맡은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비즈니스 맨이다. 코로나화에 딱 맞는 온라인으로만 판매되는 머라이어 브랜드의 쿠키는 수년에 걸쳐 콘셉트을 짜 온 것이라고 한다.

‘머라이어 쿠키’는 초콜릿 청크, 트리플 초콜릿, 레몬 쿨러, 스파이스 오트밀 건포도, 화이트 초콜릿 크랜베리, 호박, 진저 브레드 등 홀리데이 전용 쿠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6가지 혹은 12가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내셔널 쿠키 데이’인 12월 4일부터 미국 전역 30곳에서 배달이 가능하며 ‘푸드 앤 윈’ 등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판매망을 더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머라이어는 같은 날 ‘애플 TV 플러스’에서 ‘Mariah Carey’s Magical Christmas Special’의 전달도 정해져 있어 머라이어 쿠키를 먹으면서 스페셜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이 날은 머라이어 팬에게 있어서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또 올해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전영 차트 1위를 획득할 것이 틀림없다는 말을 듣고 있어, 향후도 머라이어의 쾌주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