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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덜커덩 OPEC+ 증산 합의 국제유가 비상+ 코로나백신 고용지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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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덜커덩 OPEC+ 증산 합의 국제유가 비상+ 코로나백신 고용지표 기대

코로나 백신 기대로 달아올랐던 뉴욕증시가 산유국들의 증산합의로 국제유가 급속 하락  우려가  제기되면서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백신 기대로 달아올랐던 뉴욕증시가 산유국들의 증산합의로 국제유가 급속 하락 우려가 제기되면서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코로나 백신 기대로 한때 크게 올랐던 미국 뉴욕증시가 잘 나가다가 덜커덩 제동이 걸렸다. 산유국 모임인 OPEC+가 산유량 증산 합의를 하면서 국제유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무디어 졌다. 고용지표 개선은 뉴욕증시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NASDAQ Composite Index 12395.48 +46.11 0.37%
Nasdaq-100 Index 12484.63 +28.22 0.23%
DOW INDUSTRIALS 30026.96 +143.17 0.48%
S&P 500 3671.24 +2.23 0.06%
RUSSELL 2000 1854.7378 +16.7101 0.91%
S&P MIDCAP 48.4541 UNCH
NYSE COMPOSITE 14238.7165 +50.4742 0.36%

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산유국 OPEC+는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 합의에 합의했다. OPEC+는 또 내년 2월에 한차례더 증산 규모 다시 논의키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내년 1월부터 산유량을 현재 수준보다 하루 50만 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OPEC+는 내년 1월부터 감산 규모가 기존 하루 770만 배럴에서 720만 배럴로 줄어든다 하루 720만 배럴은 글로벌 수요의 7%에 해당한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속에서도 부양책 협상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모두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원유증산 소식에 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기대를 걸고있다.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백신이 곧 나올 예정인 상황속에서도 코로나 펜데믹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7만5000 명 줄어든 71만2000 명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초당파 의원들이 제안한 약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기초로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2조 달러 이상 대규모 부양책 일괄 타결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5천억 달러 규모의 표적화된 부양책 타결 입장을 유지하는 중이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24% 내렸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