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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최초 중국 대상 관광홍보 웹툰 '콰이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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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최초 중국 대상 관광홍보 웹툰 '콰이칸'에 게재

한달만에 누적 조회수 2,150만회 달성

'쥬바오와 한바오의 경기도 탐험기' 웹툰 표지
'쥬바오와 한바오의 경기도 탐험기' 웹툰 표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국 인기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快看)’에 경기관광 홍보 웹툰을 게재한 결과,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150만회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쥬바오와 한바오의 경기도 탐험기(猪宝&憨宝京畿道历险记)’ 웹툰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돼지와 판다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 ‘쥬바오’와 ‘한바오’가 등장,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 17곳을 여행하는 내용의 관광정보 웹툰이다.
해당 웹툰에서는 ▲수원화성(수원) ▲원마운트,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웨이브파크(시흥) ▲임진각 평화누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 판문점(파주) ▲광명동굴(광명) ▲별빛정원 우주(이천) ▲허브아일랜드(포천) ▲의왕레일바이크(의왕) ▲두물머리, 세미원(양평) ▲쁘띠프랑스(가평)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 및 외국인 관광객 경기도 투어버스 ‘EG투어버스’ 등 17편에 걸쳐 두 캐릭터가 경기도를 여행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도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캐릭터 및 대상 관광지에 대해 현지 주요 수요층인 20~30대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기존 정보제공 중심의 관광정보 웹툰의 한계를 벗어나 웹툰 그 자체로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노력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ㆍ모바일 이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잠재 수요층에게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진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da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