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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오양기업·대한강관 ‘유망중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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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오양기업·대한강관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왼쪽 두 번째)와 오양기업 조영준 대표(왼쪽 세 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이미지 확대보기
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왼쪽 두 번째)와 오양기업 조영준 대표(왼쪽 세 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4일 경남 함안군 파수농공단지에 있는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은 유망중소기업 심사에서 안정적인 매출실적과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가공 업체인 오양기업은 지난 7월 알루미늄 압출 공장을 매입하며 생산 제품을 확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형강관 제조업체인 대한강관은 특허 15건과 디자인등록 3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월 500~600톤 이상의 파형강관 생산능력을 갖췄다.

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에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영준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오양기업과 대한강관이 경쟁력을 갖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관련 업계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