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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파라마운트 신작 ‘트랜스포머’ 리부트 판 감독에 ‘크리드’ 케이플 주니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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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파라마운트 신작 ‘트랜스포머’ 리부트 판 감독에 ‘크리드’ 케이플 주니어 낙점

파라마운트가 제작하는 ‘트랜스포머’ 리부트판 감독에 낙점된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이미지 확대보기
파라마운트가 제작하는 ‘트랜스포머’ 리부트판 감독에 낙점된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미국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리부트하는 신작 감독에 ‘크리드’(마이클 B 조던,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를 기용한다고 발표했다.

파라마운트는 올해 1월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의 확대를 발표했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작가 조비 해롤드(킹 아서: 제왕의 검)와 제임스 밴더빌트(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가 각각 다른 스토리 안을 집필하고 있었다. 이후 해롤드의 각본이 신작으로 채용되면서 올여름부터 스튜디오 간부가 감독 후보를 좁혀왔다. 그 결과 케이플 주니어로 기울었으며 금명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07년 개봉한 1탄 ‘트랜스포머’는 해즈브로의 인기 완구를 소재로 ‘아마겟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영화화한 VFX 블록버스터 영화다. 세계적 대히트를 치고 베이 감독으로 시리즈 5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까지 제작돼 5편 합계 누적 전 세계 흥행 수입이 48억 달러(약 5조2,056억 원)를 넘었다. 2018년에는 스핀오프 ‘범블비’(트래비스 나이트 감독)가 개봉되기도 했다.

‘트랜스포머’ 신작은 2022년 6월 24일 전미 공개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이와 함께 프리퀄이 되는 장편 애니메이션 판 ‘트랜스포머’도 준비 중이며 이 작품은 ‘토이 스토리 4’의 조시 쿨리가 감독을 맡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