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름값 오를 일만 남았다…이달 첫째 주 8.2원 급등

공유
0

기름값 오를 일만 남았다…이달 첫째 주 8.2원 급등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8.2원 오른 ℓ당 1327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값은 지난주에는 1.4원 올랐지만 이번 주에는 8.2원이나 치솟았다.

국제유가는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는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국내 기름값도 뛰고 있는 것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가격은 지난주보다 6.7원 상승한 1414.4원이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1127.2원으로 8.5원 올랐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0.6달러 상승, 배럴당 47.4달러로 높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