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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주가, 골드만삭스 목표주가 780달러-투자의견 매수 조정 이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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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주가, 골드만삭스 목표주가 780달러-투자의견 매수 조정 이후 고공행진

S&P500지수 편입 앞두고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주당 600달러 육박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는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한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는 3일 4%이상 급등했으며 이날도 1% 가까이 오르면서 주당 600달러에 육박했다. 테슬라 주가는 거의 매일 사상 최고가 랠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밀러 타박(Miller Tabak) 자산운용사의 수석 시장전략가 매트 말리(Matt Maley)는 “테슬라 주가는 올해 초보다 600%이상 올랐지만 골드만삭스의 가격목표는 장기적으로는 매우 달성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당장 계속해서 테슬라의 고공행진 파도를 타고 싶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말리씨는 “대부분의 주식이 과매수상태이지만 테슬라는 과매수가 아니다”면서 “다음달이나 2개월내에 주당 700달러 아니면 650달러에 간단하게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매주 상대강도지수(RSI)가 80을 초과하는 극단적인 가격이 될 때마다 25% 이상 크게 급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말리는 주가가 500달러까지 떨어지는 리스크가 있지만 그래도 상승랠리에 탈 것을 권유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과매수 상태가 되어 내년 1분기에 포지션의 절반 정도에서 이익을 얻고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더 낮은 가격수준에서 다시 매입하려고 한다“면서 "테슬라가 S&P500지수에 포함될지라도 계속해서 매우 변동성이 심한 주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트리트어드바이저스그룹(New Street Advisors Group)의 설립자이자 재무고문인 델라노 사포루(Delano Saporu)는 “모든 모든 과대 선전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계속 상승할 수있는 실질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포루씨는 “특히 장기적으로는 테슬라가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장기 투자자이고 이것이 가치가 있어야하는 가치 평가 프레임워크를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투자적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성장하는 전기자동차시장에서의 역할, 실행 및 비용절감 배터리 기술이라는 텍슬라의 세가지 장점을 꼽았다.

하지만 사포루씨는 "찾아야 할 장점이 너무 많지만 투자자인 경우 매우 조심해야하며 그것이 자신의 시야에 맞고 목표에 맞는지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